오늘은 토요일 ~ 기쁘게 문학에
빠져 보는 시간을 잠시 가져 봤습니다.
이해인 수녀 시 봄일기 입니다.
봄이 일어서니
내 마음도
기쁘게 일어서야지
나도 어서
누군가에게 다가가
봄이 되려면
내가먼저
봄이 되어야지
그렇구나
그렇구나
마음에 흐르는
시냇물 소리
이해인 수녀 시 - 봄일기 입니다.
봄이오면 여러가지 푸릇푸릇한 새싹도 생각이나고
유치원생들이나, 병아리, 혹은 봄바람?! ^^
노란색이 생각나기도 하고 연두색이 생각이 나기도
하지요~ ^^
여러분은 어떤게 생각이 나시나요?!
이해인 수녀 시를 읽고 나니 ~ 문득
갑자기 봄이 제마음속으로 들어온거 같습니다.
저도 봄이 되렵니다. ^^
이해인수녀님은 세례명은 클라우디아 이시구요
카톨릭잡지 '소년' 에 작품을 투고 시작하여
1976년 '민들레의 영토' 라는 첫시집을 발간
이후에 1983년에 3번째 시집
'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발간 '
하셨습니다.
2008년엔 직장암 판정 받으셔서 많은이들이
가슴 아파하기도 했었습니다만
현재는 휴양중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
이해인수녀시 중에 '말의 빚' 은 현재
초등학교5학년 언어영역 읽기 교과서에 수록 되었다고 하니
제가슴에만 와닿는 시를 쓰시는 분은 아닌게 확실하죠?!
오늘은 봄 일기 라는 시에 흠뻑 빠져 글을 남겨 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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